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016년 서울시 희망 일자리 만들기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일자리 사업 확대와 고용기반 확대를 위해 해마다 25개 자치구의 사업 내역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민간일자리 창출 및 연계, 취업지원, 공공일자리, 노동권익 향상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인증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송파구는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와 행복나눔 일자리센터, 취업 박람회, 상시 일자리 매칭 제도 등을 통해 청년은 물론 전 세대 걸쳐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등록 구직자 수가 작년 대비 30％ 증가하고 상용직 알선율이 86％에 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특히 참살이 실습터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교육생 103명이 일자리를 찾고 7명은 창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160곳에서 19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기도 했다.

공공일자리 분야에서는 다문화 가정지원사업, 스쿨존 교통안전 지키미 등 65개 사업을 펼쳐 3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일자리가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일자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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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송파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