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4일 오후 2시 반여동 1627-1번지(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인근) 부지에 '해운대 기술교육원 건립'의 첫 삽을 떴다.
기술교육원 건립은 민선6기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의 대표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용지매입, 국비확보,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 내년 7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부지 1천3㎡, 연면적 2천32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일자리허브센터, 창업카페, 2층에는 창업공간과 3D프린팅 시제품제작실, 3층과 4층에는 강의실과 실습실이 들어선다.
해운대 기술교육원은 일자리상담, 기술교육, 취업·창업 지원이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복합 일자리센터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모델로 벌써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사물인터넷, 영상그래픽, 제품디자인 등 국가 기간전략산업 직종을 중심으로 센텀·석대산업단지에 적합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청년층은 물론이고 중장년층을 위한 전직·재취업·창업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에게 기술연계형 여가 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드론, 로봇, 가상현실 등 미래 신성장산업 직업체험 교육도 시행한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기술교육원은 한 장소에서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전국 최초 시설"이라고 소개하고 "좋은 일자리가 많아 활력 넘치는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