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과천시 청년 창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고 6일 밝혔다.
6일 오전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청년창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과천시 청년들의 창업과 자립을 지원하고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은 ▲예비 및 신규창업자 공동 발굴 ▲창업 교육 진행 ▲경영컨설팅 등이다.
또한 과천시는 경기중기센터의 지원사업에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센터는 과천시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협약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양 기관이 별도의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 한 동일한 조건으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과천을 무대로 마음껏 창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역할 및 비중이 큰 만큼 앞으로도 경영 애로 해결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창업자가 생겨나고 그런 창업자들이 신기술로 새로운 산업을 선도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앞으로 과천시와 손을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출처 : 과천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