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소상공인에게 창업교육부터 점포경영 체험까지 제공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의 준비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기존의 소상공인사관학교와 신사업육성지원사업을 통·폐합하여 내년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창업육성프로그램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점포체험 인원의 경우 수료생 80%로 제한했던 것을 최대 수용인원으로 개선했다.

창업상담회사에서 소상공인 우수컨설턴트로 전문멘토단을 구성한다. 또한, 기수당 30명으로 사업화 지원되던 것이 기수당 60명으로 늘어났다.

중기청은 올해 총 412명의 소상공인사관학교 교육생을 선발해 이론교육, 점포경영체험을 패키지로 제공했다.

내년부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창업이론·실습교육부터 점포경영체험, 사업화 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추진한다.

2017년도 교육생 선발규모는 올해와 동일(450명 내외)하고, 지역별 교육 인원수요 등을 감안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구축된 총 19개 체험점포(브랜드명: 꿈이룸)에서는 4기 교육생 146명이 금년 12월까지 점포체험(4개월)을 진행 중이다.

교육생들은 계획한 창업아이템으로 직접 사업을 운영해 봄으로써 사업모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고 고객관리, 매장진열 등 경영비결을 체득해 창업에 대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평가를 통해 창업자금(최대 1억 원 한도, 융자)과 사업화 자금(최대 2천만 원 이내 보조 및 보조금액과 동일금액 자부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별 전용 교육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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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소기업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