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지난 15일 식사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웹디자이너 ▲사무직 ▲창고관리 및 배송납품 ▲생산직 ▲판매직 등의 직종으로 30여 명 채용을 목표로 80여 명이 참여해 면접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안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으면 좋겠다는 절실한 바람으로 많은 구직자가 한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면접장을 찾았다.
연말연시 다소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일자리문제는 우리 생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채용예정인 원의 절반 이상이 채용될 예정으로 행사에 참가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우리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일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취업 축하소식이 많이 들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모아 면접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에서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주한 고용, 복지, 금융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일자리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입주기관 간 다양한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끝)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