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23일에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에서 벗어나 진로 탐색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진로체험의 날'은 2일 과정으로 진로체험 전문기관에서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지난 12월 13일에는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해 청소년 창업 방법과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창업 아이디어 토론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체험했다.
23일 과정은 직업가치 특강 'Fun 직업가치 찾기', 진로골든벨과 사전에 파악한 학생들의 선호 직업군의 직업인을 초청해 학생 1인당 2∼3개의 전문직업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구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통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진로 탐색과 직업 선택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출처 : 부산중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