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2017년 상반기 교육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3월 16일(목) 공공기관 재직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통합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고위직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한 특화된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문을 열었다.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여성리더십의 의미와 필수역량, 관리자의 역할 등을 탐구하고 개인별 자가 역량진단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직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모의 상황들에 대한 역할연기를 통해 실제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선배 여성 리더들과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교육형태는 개인별로 신청해 수강하는 '통합교육'과 기업 또는 기관이 신청하면 사업수행 기관이 찾아가 진행하는 '기관교육', 온라인교육으로 나뉘며, 3월 중순부터 9월까지 통합교육 16차가 예정됐다.
교육대상은 주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중간관리자급으로, 고위관리자, 전문직 여성, 지역 여성리더 등을 위한 특화과정은 별도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대상을 중간관리자뿐 아니라 청년 여성(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으로 확대하고, 중간관리자들을 위해 직종별, 교육내용별 심화된 교육과정을 신규 운영한다.
통합교육은 '여성인재 아카데미' 홈페이지(kwla.kigepe.or.kr)를 통해 개별 신청하고, 기관교육은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여성인재 아카데미의 사업 수행기관과 협의 후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지난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주요 분야(법조계·의약계) 전문직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추가로 개발·운영(11종 → 13종)했다.
또한, 온라인교육을 피시(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수강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교육 수요자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높였다.
아울러, 교육 수료생에 대한 관계구축 지원, 여성인재데이터베이스(DB) 등재, 주기적인 정보제공 등을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수료생들은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이 특히 실제 사례를 토대로 강의가 진행돼 유익했으며, 조직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올해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교육대상을 청년 여성으로 확대하고, 중간관리자 대상 심화 과정도 개발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문호를 넓히고 알차게 꾸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조직에서 많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을 여성들이 함께 해법을 찾고, 관리자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여성인재 아카데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
출처 : 여성가족부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