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31일 역삼동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와 함께 구인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기업 인사담당과 구직자를 연계해 현장에서 1:1 면접과 컨설팅을 통해 구인·구직을 동시에 해결하는 일자리 찾기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참여기업은 (주)유니에스, (주)유베이스, 밝은성모안과 등 20여 개 강남구에 소재 유망 중소기업이고, 대상 구직자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에 중점을 둔다.
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박람회 참여자에게 구직 활동서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취업할 때까지 3개월간 전문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구직 상담 및 알선해 주고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구는 전년도에도 특성화 고등학생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연 4회 이상 개최해 350여 명을 취업시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강남구 누리집(gangnam.go.kr/jobfair)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 후 신청할 수 있고 사전 신청을 못 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와 함께 구직표를 작성해 희망기업의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강남구청 일자리지원센터(02-3423-5585∽8), WISET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02-6258-5000)로 하면 된다.
일자리정책과 김구연 과장은 "2021년까지 일자리 10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취업박람회 개최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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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