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4월 3일(월) 14∼17시, 송파 여성문화회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일자리 부르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에 특화된 일자리 상담을 제공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여성취업 상담버스(35인승) 일자리 부르릉'은 ▲맞춤형 구직상담 ▲직업 적성진단 서비스 ▲직업교육 프로그램 안내 등을 제공한다.

일자리 부르릉 버스 상담은 오는 4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송파 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방문 일자는 2주 전에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에 공지된다.

송파 여성문화회관을 이용하는 수강생은 물론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와 별도로 매주 1회 송파 여성문화회관에서 자체적으로 일자리 상담창구를 열고 있다.

4월에는 12일, 19일, 27일 14∼17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일자리설계사 상담 인력을 1인에서 2인으로 늘리고 상담 관련 사전교육을 강화해 상담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판매·주방·청소 서비스에 여성구직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당 구직자를 롯데월드몰과 현대시티몰(5월 개장 예정)에 입주한 매장·협력업체에 적극 연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3일(월)에 실시하는 '일자리 부르릉 행사'를 비롯해 일자리 상담에 관심 있는 구직자는 송파구 일자리경제과(02-2147-2535) 또는 송파 행복나눔일자리센터(02-2147-3680∼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끝)

출처 : 송파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