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위해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 자리에는 20여 개의 구인 기업이 참여해 약 12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은 물론이고 전 세대 구직계층에 걸쳐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채용행사에 앞서 취업지원특강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채용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데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취업내용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또 취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취업 부스도 운영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실업급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은 취업성공패키지 취업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안내한다.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해 여성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에서는 이번 채용박람회 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천시가 각종 수도권규제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3년 연속 고용률 1위를 차지했고 최근엔 등록 기업체 수가 1천 개사를 돌파했고 종업원 수도 4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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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