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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전문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오는 20일까지 '실전교육-집중멘토링-네트워킹'으로 구성한 스타트업 실전 창업과정인 'SBA 스타트업 스쿨 시즌2'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투자-보육-정책 분야별 프로 파트너그룹과 함께하는 실전과정
'SBA 스타트업 스쿨'은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난 12년간 꾸준히 국내 최고의 창업교육으로 여겨져 온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의 두 번째 시즌으로 준비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대상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하고 신직업과 일자리 창출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열 곳 이상의 스타트업 전문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기간 중 투자, 보육, 정책사업 기관과의 직접 네트워킹이 가능하며 창업자를 위한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파트너그룹은 총 13개 기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액셀러레이터 4개사(액트너랩, DEV KOREA, 스파크랩, 벤처스퀘어) 벤처캐피탈 2개사(DSC인베스트먼트, 케이큐브벤처스) 및 정책사업 운영기관(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벤처기업협회), 기술창업ㆍ사업화 전문기관(공공기술사업화기업협회, 에트리홀딩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및 크라우드펀드 운영 기업(와디즈, 인크)으로 구성되었다.
◇노하우 갖춘 12년 역사, 올해 대폭 개선한 과정에 큰 반응 보여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은 지난 2004년 1기 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 27기까지, 약 7천6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청년실업 극복이라는 당초 기획의도에서 중장년까지 대상이 확대되었고 집합교육 프로그램에서 온라인과 모바일까지 아우르며 국내 창업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왔다.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의 교육-자금연계-사후지원이라는 당시 혁신적인 사업체계와 커리큘럼은 민관에 벤치마킹되어 창업교육의 공공모델로 확산되었으며 10년 전만 해도 어색했던 '창업스쿨'이라는 명칭은 이제 대한민국 창업교육의 대명사가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까지 해오던 이론중심의 과정을 '실전이론-집중멘토링-네트워킹'으로 대폭 개선하여 지난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1기 과정을 운영한 결과 전년도 전체 교육규모를 훨씬 상회하는 총 131명이 신청하였고 이중 최종 선정 및 등록자 81명 중 78명이 수료하여 96%의 수료율을 보였으며, 전ㆍ현직 대기업 출신이 30% 이상, 30∼40대의 연령이 70% 이상 등으로 나타나 기업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갖춘 준비된 예비창업자들이 큰 반응을 보였다.
과정 중에는 집중멘토링을 받아 정부부처 대회에서의 대상 수상, 다수의 비즈니스모델(BM) 리뉴얼, 투자네트워크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 협의 등 다양한 실전 창업 준비활동이 전개되었으며 수료 후 자체 조사결과 올해 내 창업예정 비율이 2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을 통해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제 성과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ㆍ중견기업 등 충분한 경험을 갖춘 재직ㆍ창업희망자 집중 타깃
이번 SBA 스타트업 스쿨은 기존 창업희망자 누구에게나 열려있던 방식에서 대기업ㆍ중견기업, 연구원 등 측정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재직자 중심의 창업희망자를 집중 타깃으로 모집하며 이 외에도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의지와 열정을 보유한 일반 예비창업자도 물론 참여가 가능하다.
◇실전교육, 밀착멘토링,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한 실전창업 프로그램
SBA 스타트업 스쿨 시즌2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3단계, '실전 교육-밀착 멘토링-실전 네트워킹'으로 운영된다. 철저한 실전 사례 중심의 30시간 내외의 집중교육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넓히고, 스타트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상시 밀착ㆍ그룹멘토링을 받으며 실전감각을 익히며 방향성을 다잡게 된다.
멘토단은 현재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현업에서 뛰고 있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액셀러레이터들과 스타트업을 다방면으로 지원, 육성하는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과정 중에 만나게 되는 투자기관, 정책사업 및 보육인프라 운영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창업 실전에 활용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교육과 멘토링 이외에도 스타트업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인재발굴의 기회제공을 위해, 정기적 네트워킹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잠재적 파트너를 발굴하거나 새로운 멘토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데이는 예비창업자에게 또 다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SBA의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고용이 불안한 상황에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장되지 않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나 국가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금번 스타트업 스쿨 과정을 통해서 잘 준비된 창업이 될 수 있도록 과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A 스타트업 스쿨, 시즌2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문의사항은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SBA 신직업에듀센터(02-2187-4690, 4688)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서울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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