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2월 6일 오전 10시에 송파구청 2층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연계하는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날은 문정비즈니스밸리 안에 있는 '송파힐스테이트에코'에서 근무할 인원 20명을 채용한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매칭데이 역시 관내·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관내 기업과 손을 맞잡은 것이다.

채용 절차는 사전 참가신청 후 당일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성실하게 근무할 사람이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6일 당일 면접 후 바로 채용 예정이다. 합격자는 팸스서비스에 채용돼 각 분야에 파견되는 방식으로 근무하게 된다.

다만 모집 직종별로 모집 인원과 필수 경력 등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상담은 필수이다.

이번 매칭데이에 관심 있는 송파구 관내 또는 인근 지역 주민은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송파구청 별동 1층)에 오는 5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구직등록을 하면 참가할 수 있다.

매칭데이를 진행하는 당일 신청 후 면접도 가능하다. 당일 접수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10시까지 면접장에 도착해야 한다.

구체적인 채용 정보 및 근무조건은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더 강화하고 송파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이끌 전담 부서인 '일자리정책과'를 신설, 안정적이고 특색 있는 일자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박춘희 구청장은 민선 5기 일자리 10만 개 창출 공약을 완수한 데 이어 민선 6기에는 착한 일자리 3만 개 달성을 목표로 현재 2만7천여 개 일자리 창출에 성공한 바 있다.

구는 관내 주요 역점사업 추진 시 초기 단계에서부터 일자리 발굴을 위한 협업을 진행 뿐 아니라 관내 기업들과 연계한 채용박람회와 일자리 매칭데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령별 맞춤 일자리 창출에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송파구 정미영 일자리사업팀장은 "구는 지속적인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카톡과 문자 알림 서비스로 일자리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며 "세심한 일자리정책을 통해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일할 수 있는 일자리특구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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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송파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