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농성역에 조성 중인 청년창업플랫폼 독립사무실에 입주할 청년 창업자(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가 광주도시철도공사 농성역 청년창업플랫폼 제2기 운영자로 선정돼 추진하는 청년 창업지원 사업이다.
서구는 그동안 청년 창업가 입주 공간으로만 이용됐던 공간을 2021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창업카페, 제품 촬영 스튜디오, 다목적 회의실 등으로 리모델링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농성역 청년창업플랫폼에 입주해 2년 이상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예비·기존창업자(팀)이다.
모집 분야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나 독립사무실에 상주하면서 다목적 회의실, 스튜디오 등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창업플랫폼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업종(공예, 뷰티업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서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내년 3월에 입주해 1년간 독립 사무실(약 19.8㎡)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성과 평가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촬영 스튜디오, 유튜브 제작실, 다목적 회의실 등을 우선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관 간의 연계 및 전문가 멘토링 상담 등도 지원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의 취·창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이라며 "농성역 청년창업플랫폼 독립 사무실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서구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확인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정책과(062-360-71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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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