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행정체험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22일 대학생 행정연수, 단기 인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청 내 27개 부서와 지역 소재 38개 기관에서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6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수의 대학생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취업 전 다양한 직무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들은 오는 12월 23∼30일까지 일주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휴학생이다.
사업별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해 1월 11일부터 4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헌율 시장은 "고용 위기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직무 경험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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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