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이달부터 구만의 특화된 디지털 문해교육 '더(The) 진달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앞당겨지면서 디지털 정보 격차가 심화하고 코로나 블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사회 구성원으로의 경쟁력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음 안정을 위한 힐링 인문교육을 융합한 비대면 강좌를 마련했다.
'The 진달래 프로젝트'는 ▲'진취적인 교실' ▲'달콤한 교실' 그리고 ▲'래(내)일을 위한 교실'로 구성된 서초형 디지털 융합 교육 프로젝트로 서울시 지역특화 문해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시 보조금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 사업이다.
첫 번째 '진취적인 교실'에서는 장보기·쇼핑·배달 주문 및 결제 방법 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편의 앱 활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비대면 생활을 위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한다.
두 번째 '달콤한 교실'에서는 코로나 블루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노하우, 자존감을 높여주는 행동 수칙,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는 생각 비우기 명상 등 삶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인문 교양 강좌를 진행한다.
마지막 세 번째 '래(내)일을 위한 교실'은 소규모 자소서 교실, 면접을 위한 스피치 교실, 1인 미디어 방송, 영상편집 등 취업 및 창업 등을 위한 기술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처럼 구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진행될 'The 진달래 프로젝트'는 청장년층 및 노년층 위주의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로 발생하는 도시문제에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진취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디지털 관련한 교육을 원하는 누구라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11개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소 제약 없이 유튜브 '서초평온프로젝트' 채널을 통한 실시간 강의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무료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열린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로도 제작돼 30일 동안 무료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세부 추진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교육체육과(02-2155-8395)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디지털 융합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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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