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예비 창업 청년 지원을 위한 '2022. 관악 청년공방'을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취업난으로 늘어난 청년 창업 수요에 대응하고, 예비 창업가의 역량 강화와 경험 공유를 통해 준비된 청년 사업가 양성에 힘을 싣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기(5∼7월)와 2기(8∼10월)로 나눠 관내에 위치한 라탄공방(소이리본 감성스튜디오)과 화과자공방(늘해랑떡공방)에서 진행되며,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론교육, 실무 중심 기술 교육,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노하우 전수 등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1기 교육생은 오는 22일까지 총 10명(라탄 7명, 화과자 3명)을 모집하며, 관악구민, 미취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최종 선발자들은 오는 5월 6일부터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일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소자본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무중심의 기술교육과 창업 컨설팅을 지원해 창업실현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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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