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직원들의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회계처리 실무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회적으로 실시한 교육과 달리 차별성을 두어 실무교재를 제작하고 자체 강사를 구성하는 등 시 예산집행의 투명성 강화 및 회계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 회계과 경리팀 직원들이 제작한 실무교재 및 사용 매뉴얼은 직원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구성하고 있으며 시 자체적으로 인적자원을 구축한 사례로 다른 분야 교육도 신설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번 회계처리 실무과정은 전산교육장을 장소로 고정해 연간프로그램으로 상시 운영한다.
지난달 3월에 본청 회계담당자(29명) 교육에 이어 4월부터는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매월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신규공직자와 회계담당자는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 법령의 이해와 사례별 학습, e-호조 시스템 사용법, 서류 편철을 강의할 강사는 회계과 경리팀장과 직원들이며, 자체 제작한 교재와 강의자료를 활용해 연간 교육을 한다.
윤상모 회계과장은 "처음 도입한 상시교육과정이 신규공직자와 회계처리를 잘 알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됨은 물론 모든 업무에 기초를 형성하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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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