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정읍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창업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 창업농) 육성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청년 농업인 농(農)-업(UP) 교육'을 진행한다.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영농 정착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 경영 진단과 코칭 등 전문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정읍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 교육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본교육은 2022년도에 선정된 청년창업농 3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심화 교육은 2020년∼2021년도 선정 청년 창업농 6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체계적인 실무지식과 기본설계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운용된다.
특히 농업경영 활동과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법률 지식, 크리에이터 양성,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선진지 견학 등 농업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편성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청년 창업농이 지역농업의 선두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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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읍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