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기술사는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우수한 품종 개발 및 종자 보급을 위한 연구, 품질 관리, 정책 개발 등을 수행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국가기술자격입니다. 농촌진흥청이 관련 부처이며, 시행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입니다.
 

종자 산업의 필요성과 발전

농업은 현재의 농업 자원을 최대로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양질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필수적인 산업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농업 생산, 농산 가공, 농화학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력이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종자기술사 자격제도가 신설되었습니다.
 

특히,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고, 종자의 증식·생산·보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식량 안보를 위해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종자 연구 및 품질 관리 분야의 전문 기술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직무 내용

종자기술사는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품종 개발 및 연구, 종자 증식·보급, 품질 보증 및 검정, 종자산업 정책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주요 직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우수한 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 및 시험 수행
• 품종 간 또는 개체 간 교잡·교배 연구 및 신품종 개발
• 종자 생산 및 증식 기술 연구 및 품질 평가
• 토양, 기후 등 작물별 최적의 재배 환경 분석 및 개선 연구
• 종자 검사 및 품질 인증을 위한 관리 및 보증 업무 수행
• 종자 산업 관련 정책 개발 및 기술 지도
• 국제 종자 무역 및 품질 인증 연구

진출 분야 및 전망

자격증 취득 후에는 종묘 생산업체, 국립종자원, 작물 및 원예 연구소, 농촌진흥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농업 관련 공무원, 농업 기술 연구소, 종자 수출입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관리사로도 진출할 수 있으며, 종자 보증 및 품질 관리 업무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 국립종자원 및 농촌진흥청 등의 정부 기관에서 종자 연구 및 품질 관리 업무 담당
• 작물 및 원예 연구소에서 육종 및 품종 개량 연구 수행
• 종자 생산 및 유통업체에서 품질 보증 및 생산 관리 업무 담당
• 종자 무역 및 수출입 기업에서 국제 품질 인증 및 무역 업무 수행
• 종자산업 정책 및 기술 연구 기관에서 연구 및 교육 업무 수행

최근에는 스마트팜, 유전자 변형 작물(GMO), 친환경 농업, 기후변화 대응 작물 연구 등의 첨단 농업 기술과 연계되어 종자 기술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종자기술사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자격증의 활용도

종자기술사는 종자 연구 및 품질 관리, 농업 기술 개발, 종묘 산업, 식량 안보 및 국제 농업 정책 등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국가기술자격으로, 종자 산업 및 육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자격증입니다.
 

특히, 스마트농업, 유전자 분석 및 품종 개량, 친환경 종자 개발 등과 접목하면 농업 연구소, 종묘 기업, 국제 종자 무역 및 품질 인증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