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능사는 가축을 합리적으로 사육·번식·관리하여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공급하는 숙련 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국가기술자격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련 부처이며, 시행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입니다.
 

축산 산업의 필요성과 발전

육류 소비량 증가 및 축산업의 규모 확대로 인해 고도의 축산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축산기능사 자격제도가 신설되었습니다.
 

축산업은 단순한 가축 사육을 넘어, 자동화된 축산 시설, 유전공학을 활용한 품질 개선, 가축 질병 예방 및 위생 관리, 친환경 사육 방식 적용 등과 결합하여 더욱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축산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술이 필수적이며,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직무 내용

축산기능사는 가축을 사육·번식·관리하여 육류, 유제품, 계란 등 축산물을 생산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자동화된 축산 시설 운영, 가축 질병 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을 적용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직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축(소, 돼지, 닭, 토끼, 양, 벌 등)의 사육 및 번식 관리
• 우유, 육류, 난류 등 축산물 생산 및 품질 관리
• 가축 사료 급여 및 영양 관리
• 가축 질병 예방 및 위생 관리
• 축산 시설 운영 및 자동화 시스템 활용
• 친환경 축산 기술 적용 및 지속 가능한 축산 경영 실천

진출 분야 및 전망

자격증 취득 후에는 축산 관련 협동조합, 축산물 유통회사, 유가공 회사, 사료회사, 축산 관련 공무원, 동물 자원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축 농장을 운영하거나 축산업 관련 창업(사료 판매, 유가공업, 육류 가공업 등)도 가능합니다.
 

축산 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축산물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축산기능사의 역할도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친환경 축산, 동물 복지를 고려한 사육 방식,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기능성 축산물(오메가-3 계란, 유산균 우유 등) 개발 등의 분야가 성장하면서 축산기능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격증의 활용도

축산기능사는 가축 사육 및 번식, 축산물 생산 및 유통, 동물 자원 연구, 친환경 축산 등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국가기술자격으로, 축산업 및 관련 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인정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자격증입니다.
 

특히, 스마트 축산(자동화 축산 시스템), 유기축산, 축산물 가공 및 유통 산업과 접목하면 더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축산업 창업 및 경영에도 유리한 자격증입니다.